르비딤(이집트)
아말렉이 이르러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꼭대기에 서리라.
여호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로
그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홀이 하나는 이편에서,하나는 저편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바로 그곳 르비딤.......
르비딤을 걸처 시내산으로 가기위하여 카이로를 출발하기 앞서 주유소에서
버스에 연료를 넣고 물도 사고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고..go! go!
이집트의 고속도로 입구(톨케이트)
가도 가도 이런 나무하나 없는 산만 보고 5시간반을 달려....
고속도로를 내려 한적한 도로를 계속 달려...
드디어 르비딤 계곡으로 들어가기 시작 했고...
30년만에 하루만에 30밀리(연평균 강우량 10mm)의 폭우로 도로가 이처럼 묻히고.. 집이 휘쓸려 가고....
가끔씩 이런 나무들이 있어 사막이 아니라 광야라고 부른다고...
이제서야 집과 사람이 보이기 시작 헌데! 왜 여자와 아이들만 보이는지???....폭우로 집들이 파손되고...
어른 들은 안보이고 아이들과 여자들만 가끔씩....
결국 르비딤에 도착...
주변에 나무들과 집으로 보아 아주 큰 오아시스 였을 것으로 ....
이곳까지 온 이스라엘 민속의 수가 걸을 수 있는 장정만 60만이 였다고 하니 전부 한 2천만명 정도가
유숙 했을 것으로 판단 된다는 가이드의 설명 (내가 보기에도 그 정도는 유숙 가능할 것으로)
이스라엘의 여호수아가 아말렉과 싸울때 모세가 팔을 들고 있던 곳으로 알려진 바위산 (구멍이 있는곳)
르비딤의 전체가 양쪽으로 내려다 보이는 것임.
모세가 팔을 들고 있었다는 바위산의 모습
르비딤에 있는 노점상들.....
노점상을 하는 어린이...
관광객들로부터 사탕이나 볼팬을 얻으러 달려드는 동네 꼬마들...
신발을 싣지않은 맨발이 대부분..
처음으로본 젊은 남자 어른....어디론가 급히 가는 모습
차림새로 보아 이동네 사람이 아닌것으로 보임(홍수로 도로 변에 흙들이 쌓여 있음)
수심==== 힘없이 구걸을 하거나 노점을 하는 아이들을 처다 보고 있는.....남자
저 꼬마들중 누구에 아버지???는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