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는
경북 영주시 부석면에 위치하여
우리나라 화엄종의 본찰로 초조인 의상 이래 그 전법 제자들에 의해 지켜져 온 중요한 사찰이다.
의상은 676년 부석사에 자리잡은 뒤 입적할 때까지 이곳을 떠나지 않았고 그의 법을 이은 법손들 역시 마찬가지였다고한다.
당간지주
범종각은 그 건물의 방향이 여느 건물과는 달리 측면으로 앉아있다.
건물의 지붕은 한쪽은 맞배지붕을 하고 있고 다른 한쪽은 팔작지붕을 하고 있는데
자세히 보지 않으면 지나치기 쉽다. 팔작지붕을 한 쪽이 정면을 향하고 있고
맞배지붕이 뒤쪽을 향하고 있는데 무량수전 앞에서 바라보면
왜 목수가 지붕을 그리했는지를 알수 있으며 그 지혜에 절로 감탄이 난다
무량수전 (국보 제18호)
부석사의 주불전으로 아미타여래를 모신 전각이다. 아미타여래는 끝없는 지혜와 무한한 생명을 지녔으므로 무량수불로도 불리는데 '무량수'라는 말은 이를 의미하는 것이다. 무량수전은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건물 가운데 하나이다.
무량수전에서 내려다본 전각들
무령수전
무량수전
안양루
안양루와석등
안양루와 멀리 소백산의일몰
안양루이다
아래를 내려다보면 엎드려 모여 있는 경내 여러 건물들의 지붕과 멀리 펼쳐진
소백의 연봉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아스라이 보이는 소백산맥의 산과 들이 마치 정원이라도
되듯 외부 공간은 확장되어 다가온다. 부석사 전체에서 가장 뛰어난 경관이다.
그래서 예부터 많은 문인들이 안양루에서 바라보는 소백의 장관을 시문으로 남겼고
그 현판들이 누각 내부에 걸려 있다.
무량수전 앞에서 본 일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