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잔/커피이야기

원두커피(Coffee)

창꽃 2015. 6. 29. 14:15

 

 

원두커피(Coffee) 종류와 효능 그리고 역사

 

커피(Coffee)의 역사

커피를 처음 발견한 시기는 6~7세기경 에티오피아의 칼디 목동에

의해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염소를 키우는 목독은 염소가 붉은색

열매를 먹고 흥분하여 뛰어 다니은 장면을 목격하고 그 열매를 직접

먹어보니 머리가 맑아지면서 기분 또한 상쾌해지는 느낌을 받아 소문이

났고 그로인해 이슬람의 수도승에게 알려지면서 기분을 상쾌하게 만드며

졸음을 방지해줘 정신 수양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신비로운 열매로 알려

졌다고 합니다. 전 커피 생각하면 콜롬비아를 먼저 생각했는데 왠지 뜬금

없죠^^

커피의 원산지인 에티오피아에서는 농부들이 커피 열매를 끓여 죽이나

약으로 사용했으며, 9세기 무렵엔 아라비아반도에서 처음으로 재배되었

다고 합니다. 나중에 이런 재배방법들이 이집트, 시리아, 터키로 전해졌

으며, 커피 열매를 끓여 물을 마시거나, 카와라는 알콜음료를 만들어 마셧

다고 합니다.

대략 13세기 까지만해도 성직자만 마실수 있었지만 그 이후부턴 일반인들

또한 커피를 마실수 있었다고 하네요. 원래 커피는 이슬람 세력에서만 맛

볼수있는 진귀한 음료였습니다. 그정도로 관리를 철저히해 절대 다른 지역

으로 커피가 나가지 못하도록 했답니다. 하지만 십자군 전쟁이 치뤄지면서

이슬람지역을 침입해 온 유럽 십자군들이 이 맛을 보고 유럽으로 커피가

전파되어진거죠^^



우리나라는 8.15해방과 6.25전쟁을 치루면서 미군부대에서 원두커피와

인스턴트 커피가 공급되면서 대중들 또한 기호음료로 자리 잡게 되었

다고 합니다.

 

 

커피(Coffee)의 종류

원두커피의 종류에는 크게 3가지로 나눠집니다.

"아라비카, 로부스타, 리베리카"로 나눠지며 현재 우리가 먹는 대부분에

원두커피가 아라비카 종으로써 아라비카 종은 에티오피아가 원산지로

전체 커피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며 브라질, 콜롬비아, 멕시코, 과테말라

에티오피아, 하와이, 인도 등에서 생산하며, 향이 좋고 다른 커피콩과 섞

어도 향이 더 좋아지기 때문에 블랜드 커피에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로부스카는 콩고가 원사지이며, 보통 인스턴트 커피에 많이 사용 됩니다.

베트남, 콩고, 인도네시아, 우간다, 필리핀등 동남아 권에서 주로 생산 되고

있으며, 로부스카 종은 아라비카 종과 달리 좋지않은 환경에서도 잘 재배되며

환경으로 인해 맛이 쓰고 거칠며 향이 약하고 수확량이 많아 보통 저렴한 커피

재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리베이카 종은 라이베리아가 원산지이며, 맛과 향이 그다지 좋지 않고

전체 산출량의 1%도 미치치 못해 거의 대부분이 생산국에서만 사용되고

있습니다.

커피는 원산지마다 다양한 특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떤곳의 커피는

엄청나게 비싼 커피들도 있죠 ㅎ 보통 크게 나눠 케냐 아리비카, 브라질

산토스,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에티오피아 모카 예가체프, 콜롬비아 슈프리모

인도네시아 토자라, 과테말라 안티구아,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등이 유명합니다.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를 찾는 사람은 그렇게까지 많은것 같진 않더라고요.

에스프레소는 커피 원액을 그대로 사용하는지라 향이 강하며 한모금

먹으면 입안에 맴도는 진한 향을 즐기는 커피입니다. 그만큼 향이 강할

수록 쓰다는점 꼭 기억하시길^^ 처음 드시는 분들은 거의 입도 못델 정도

일것같네요^^ 보통은 우유와 설탕을 같이 주는데 전 원래 씁쓸하고 쓴맛이

적응되서 그런가 설탕만 약간 넣어서 먹어요^ 

 

 

  

아메리카노

제가 정말 좋아하는 커피입니다. 늦은시간까지 일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하루 커피를 열잔이상 먹는것 같네요 ㅠㅠ;; 그래도 전 잠은 정말 잘온다는 ㅋ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물을 좀더 넣어 농도를 흐리게하여 마시는

커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메리카노를 시킬땐 농도를 다양하게 주문하여 마실수

 

 

  

카페라떼

카페라떼는 에스프레소와 우유를 썩은 커피입니다. 보통 부드럽고 고소한 맛 때문에

아침 식사시 먹기 좋은 커피가 카페라떼입니다. 추출된 에스프레소에 약 70도 정도

데워진 우유를 넣기 때문에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강하며, 우유 때문에 특히 부드러운

커피라 많은 분들이 찾는 커피이죠. 또한 요즘 TV에서 자주 나오는 라떼아트라는 것이

대부분 카페라떼를 이용하여 이쁜 모양을 만들어 낸답니다^^ 그리고 라떼에서도 넣는

시럽에 따라 커피 종류가 나눠지는데요. 보통 카라멜 마끼아또, 바닐라 라떼 등이 있

습니다.

 

 

 

 

  

카푸치노

에스프레소와 우유, 우유거품의 비율이 중요한 커피입니다. 비율적으로는 보통 1:1:1

이지만 그 양으로 따진다면 1:2:3의 비율로 우유거품이 가장 많이 들어가게 됩니다.

커피잔이 원기둥 모양이라면 좀 얘기가 틀려지겠죠^^ 보통은 아래가 좁고 위쪽이 넓으니까요^^

카푸치노는 과일이나 초코시럽 등 다양하게 곁들여 먹을수 있고 달콤한 맛이 강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여자분들이 좋아하죠^^ 하지만 꼭 카푸치노는 만드는 과정이 다른 커피들보다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꼭 늦게 나온다는점 ㅎ

 

 

 

 

 

카페모카

카페모카는 에스프레소와 우유, 초코렛, 휘핑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커피인데요. 달콤함과 부르러움이

가장 강한 커피예요. 달콤한 향이 너무 강해서 먹어본적은 없지만 기분이 정말 안좋은 날엔 한번쯤

마셔보고 싶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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