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의 이야기

잡초

창꽃 2021. 7. 1. 21:55

잡초
세상에 잡초는 없다 한다.
단지 내가 그 이름을 모를 뿐이다
내가 이름을 모르니 잡초라 할 수밖에 없다.
어떤 사람은 그 풀에 걸맞은 이름을 부르고
또 어떤 이는 잡초라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 아름다움은 다를 바가 없지 않은가?
저 싱그러움은 어떤 유명 꽃보다도 더 아름다운
잡초 아닌가 싶다
상동 이끼 계곡에서  dragon 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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