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의 주인
주인은 그 건만
숫 한 객이 발로 밟고
지팡이로 찔러
다지고 또 다져진 등산로
아주 작은 버섯이
다져진 틈을 비집고
머리를 내민다
객의 발길에 차이지 않고
얼마나 견딜 수 있을까?
하루~ 이틀~
아니다 그 마르고 단단한 땅을
뚤고 나온 끈질긴 생명을
누가 끊을 수 있으랴
분명 하나님께서 주신 생을 다
할 것이다.
그는 이곳에 주인이니까~
210721
연화산 등산로에서
Dragon ho
이곳의 주인
주인은 그 건만
숫 한 객이 발로 밟고
지팡이로 찔러
다지고 또 다져진 등산로
아주 작은 버섯이
다져진 틈을 비집고
머리를 내민다
객의 발길에 차이지 않고
얼마나 견딜 수 있을까?
하루~ 이틀~
아니다 그 마르고 단단한 땅을
뚤고 나온 끈질긴 생명을
누가 끊을 수 있으랴
분명 하나님께서 주신 생을 다
할 것이다.
그는 이곳에 주인이니까~
210721
연화산 등산로에서
Dragon 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