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문턱에서 가을 이야기 조금 차분해진 마음으로 오던 길을 되돌아볼 때, 푸른 하늘 아래서 시름시름 앓고 있는 나무들을 바라볼 때, 산다는 게 뭘까 하고 문득 혼자서 중얼거릴 때, 나는 새삼스레 착해지려고 한다. 나뭇잎처럼 우리들의 마음도 엷은 우수에 물들어간다. 가을은 그런 계절인 모양이다. --------법정.. 사진/나의 이야기 2010.10.11
쉰움산(2007년도 여름) 쉰움산의 정상 암반으로 되어 있고 반대쪽은 낭떨어지 무서워요..... 멀리는 동해바다가 보이죠 눈으로는 배도 봤는데... 쉰움산 2/3지점 급경사 중턱입니다, 사진/나의 이야기 2010.04.09
할미바우? 할미바우는 전기와 자동차길이 마지막으로 생긴 마을 누구든지 이 마을에 들어서면 처다보게되는 물과 산뿐인 작은 산골의 양지쪽 뒷산에 항상 넘어질듯 허리를 앞으로 구부정허니 숙이고 내려다 보고 있는 큰 바위가 있으니, 그 바위가 할미 바우이다. 우리 5남매는 그 바위 아래 양지.. 사진/나의 이야기 2010.01.13
생일선물을 받고 우리 귀염둥이 딸이! 아빠가 야간 근무로 피곤에 지쳐 자는 동안 생일 선물을^**^ 오빠에 105밀리 박격포의 강력한 지원 사격을 받아 마련한 아주 멋진 선물을 마련....해 두고...간 것을 보고 오리와 같이~~ 기쁨에 미소를 입가에~~` 사진/나의 이야기 2009.09.29